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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물들이는 색감, 구도, 빛과 그림자.

미장센의 아름다움으로 기억되는 다섯 편의 영화가 필름포럼에서 상영됩니다.

감독의 시선이 만들어낸 공간, 프레임마다 예술이 깃든 작품들과 함께,

눈으로 느끼고 마음에 남기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영작 소개

<더 폴: 디렉터스 컷>

* 환상적인 색채와 구성미로 찬사받은 영상미의 정점.

<그랜드 투어>

*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구조미.

<아이 엠 러브>

* 이탈리아 저택과 패션, 음식까지 치밀하게 연출된 미장센.

<멜랑콜리아>

* 세기말적 정서와 웅장한 화면 구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

<히어>

* 일상과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한 따뜻한 시선의 영화.